어린이집에 보내면 지원금이 줄어들까
- 현행 제도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부모급여 일부가 보육료 바우처로 바뀌어 현금은 줄지만 지원 총액은 거의 같습니다.
- 0세반은 바우처 58만 4천 원과 현금 41만 6천 원을 받고, 1세반은 보육료가 부모급여보다 많아 현금이 없습니다.
- 새 제도의 월 30만 원 추가분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0~1세에게만 주므로, 어린이집 이용 개월만큼 줄어듭니다.
- 첫째 기준 새 제도 13년 합계는 2년 내내 가정보육하면 4,840만 원, 처음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면 4,120만 원입니다.
1. 현행: 부모급여가 보육료로 바뀌는 구조
현행 부모급여는 아이를 어디서 돌보든 같은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.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그 가운데 보육료만큼은 어린이집으로 가는 바우처가 되고, 남는 금액만 현금으로 받습니다.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정부지원금을 먼저 쓰고 차액을 현금으로 받는 같은 방식입니다.
| 나이 | 부모급여 | 2026년 보육료(기본보육) | 어린이집 이용 시 현금 |
|---|---|---|---|
| 0세(0세반) | 월 100만 원 | 58만 4천 원 | 41만 6천 원 |
| 1세(1세반) | 월 50만 원 | 51만 5천 원 | 없음 |
1세반은 보육료가 부모급여보다 1만 5천 원 많으므로,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51만 5천 원 전액이 지원되고 현금 차액은 없습니다. 보육료 단가는 서울시와 인천시가 공개한 2026년 기준표로 확인했습니다.
2. 새 제도: 가정보육 추가분
새 제도에는 부모급여가 없습니다. 대신 0~1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하면 매달 30만 원을 추가로 줍니다. 이 추가분은 어린이집 이용 여부로 달라지는 유일한 항목이므로, 어린이집에 일찍 보낼수록 새 제도의 수령액은 줄어듭니다. 새 제도에서 어린이집 보육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는지는 2026년 10월 7일 현재 확인한 발표 자료에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.
3. 개월 수별 비교
첫째, 수도권, 만 13세까지 받는 금액을 가정보육 기간별로 계산했습니다. 현행은 2027년 6월 30일 출생, 새 제도는 7월 1일 출생입니다. 현행 금액에는 부모급여가 바뀐 보육료 바우처가 포함되어 있고, 새 제도 금액에는 보육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.
| 가정보육 기간 | 현행 합계 | 현행 중 현금(첫 2년) | 새 제도 합계 |
|---|---|---|---|
| 24개월(2년 모두 가정) | 3,560만 원 | 2,040만 원 | 4,840만 원 |
| 12개월(1세부터 어린이집) | 3,560만 원 | 1,440만 원 | 4,480만 원 |
| 0개월(처음부터 어린이집) | 3,560만 원 | 739만 2천 원 | 4,120만 원 |
현행 제도는 어린이집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총액이 같고 받는 형태만 달라집니다. 새 제도는 가정보육 한 달마다 30만 원 차이가 나므로, 2년을 모두 가정에서 키우는 경우와 처음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의 차이가 720만 원입니다.
현행 제도에서는 만 2세 이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가 가정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지만, 이 비교에는 넣지 않았습니다.
4. 계산기에서 반영하는 방법
계산기 5단계의 '만 2세 전 가정에서 키우는 기간'을 움직이면 됩니다. 0에서 24까지 개월 수를 고르면, 앞쪽 개월은 가정보육, 나머지는 어린이집 이용으로 계산합니다. 결과의 '받는 형태'에서 현금과 바우처가 어떻게 바뀌는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. 육아휴직 기간과 복직 시점을 고려해 개월 수를 정하면 실제와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출처
-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「대폭 인상된 부모급여로 양육부담은 확 덜고…」(2024-01-11)
- 서울시 「2026년도 서울시 보육료 지원단가」(2026-04-21 수정)
- 인천광역시 부모급여 지원 안내(2026년 기준)
- 보건복지부 보도참고자료 「2027년 핵심 청년 예산 발표」와 붙임 질의응답(2026-08-28)
- 머니투데이 「첫째 낳으면 현금 1000만원+월 20만원…」(2026-08-28, 언론 보도)
모든 출처는 2026년 10월 7일에 확인했습니다.
출생일, 출생 순서, 시·군·구를 넣으면 현행 제도와 새 제도를 나란히 보여 드립니다.